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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2]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B형 박세당의 노자에 대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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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2-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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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으면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은 ‘도덕경’뿐 아니라 거의 모든 종교에서 가르치는 교훈이다.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의 바람통. 비어 있으나 다함이 없고, 움직일수록 더욱더 내놓는 것.
말이 많으면 궁지에 몰리는 법. 중심(中)을 지키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다.

(풀이) 인(仁)이란 유가에서 떠받드는 최고 덕목인데, 노자는 이를 비판하기 위해서 도(道)가 “인하지 않다”고 했으며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인위적, 의식적으로 조화롭게 유지하려는 것을 goal(목표) 로 삼는 ‘인’은 결코 인간의 최고 덕목일 수 없다는 것이다.방송통신/공통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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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2]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B형 박세당의 노자에 대한 발췌..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B형 박세당의 노자에 대한 발췌요약 및 독서록 [박세당의 노자] 김학목 옮김, 예문서원, 1990 1. 발췌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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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전학과 3학년 동서양고전 B형
박세당의 노자에 대한 발췌요약 및 讀書感想文

[박세당의 노자] 김학목 옮김, 예문서원, 1990

1. 발췌요약

* (제5장) 짚으로 만든 개처럼 - 도의 무편무당성 (虛用)

하늘과 땅은 편애(仁)하지 않는다.

(풀이) ‘도’를 ‘여인’으로 상징하고 있다 ‘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갓난아이, 다듬지 않은 통나무, 물 등과 함께 계곡과 여인이 등장한다.. 성인도 편애하지 않는다. 그것은 신비의 여인. 여인의 문은 하늘과 땅의 근원. 끊길 듯 하면서도 이어지고, 써도 써도 다할 줄을 모른다. 일상생활 중에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하기 쉽고 쓸데없는 말로 남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말 많은 것이 좋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도같이 궁극적인 것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은 옳은 일이 못 된다는 뜻이리라.

* (제6장) 도는 신비의 여인 - 도의 여성적 特性 (玄牝)

계곡의 신은 결코 죽지 않는다. 백성을 모두 짚으로 만든 개처럼 취급한다. 도와 하나 되고, 자연과 인간이 모두 도에서 하나 되어 도덕적 요구 같은 것은 저절로 충족되므로 인이니 의니 하는 윤리적 차원 따위는 모두 잊어버리고 신경 쓰지 않는 상태가 최고라는 이야기다. ‘도’는 골짜기처럼 자기를 낮은 곳에 두고, 허허하고, 고요하고, 탁 트이고, 모…(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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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모든 것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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