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뽀삐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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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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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에게는 항상 `나`를 치유해주는 동료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병걸`은 귀 하나가 없는 장애인으로 `피해자`에 속한다.
작가 마영신은 한 개인의 삶을 허물없이 비추는 동시에 사회의 부…(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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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레포트/감상서평

다. 사회가 버리고 방치한 피해자, 가족을 잃고 방황하는 피해자. 어디에서도 치유 받지 못하고 어디에서도 치유되지 못한 `병걸`은 엄연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애완견 `뽀삐`는 `보호자`에 속한다. 주인공 `병걸`이 애완견 뽀삐와의 19년을 함께 보내며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전개되며,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병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만화에는 주인공이 두 명 등장한다.
앞에서 말한 `삐꾸 래봉`과 `남동공단`등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의 만화가 거의 작가 자신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만화가 자신이 장애인은 아니지만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다루면서 자신의 내용을 내재시키고 있는 것이다. 19년 뽀삐를 읽은후나서
현재 다음 웹툰 인기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19년 뽀삐`는 전작 `삐꾸 래봉`에 이어 장애인에 관한 이야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늙어가는 뽀삐와 본격적인 삶의 진로에 진입하는 병걸의 이야기가 기대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한 명은 장애인 `병걸`이고, 또 한 명은 `병걸`의 절실한 친구이자 애완견 `뽀삐`이다. `삐꾸 래봉`에서도 그러했듯, `19년 뽀삐` 역시 `나`에 초점을 두어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걸`에게는 `뽀삐`가 삶에 생명력을 불어주는 유일한 보호자라고 할 수 있다 둘 다 같은 피해자임에 동시에 보호자로써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다. `19년 뽀삐`의 뽀삐처럼, `삐꾸 래봉`의 은철이처럼 모두 부패한 사회 속에서 유일하게 빛을 발하는 존재들인 것이다. 그러한 상징들은 작가의 또 다른 자전적 만화 `엄마들`에서도 나타난다. `뽀삐`는 치유되지 못한 `병걸`의 마음을 유일하게 감싸주고 치료하는 `보호자`이다. `나`는 언제나 사회와 가족들에게 버려지고 종속되지 못한 채 방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