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귀촉도(歸蜀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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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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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신라초》(1960)에서는 불교 사상에 관심을 보여 주로 불교국 신라에서 시의 소재를 얻으며, 선적(禪的)인 정서를 바탕으로 인간 구원을 시도하고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그리고《동천》(1968)은《신라초》시대보다 더 불교에 관심을 두고 신비주의에 빠져들기도 하며,《질마재 신화》(1975),《떠돌이의 시》(1976)에서는 토속적이며 주술적인 원시적 샤머니즘을 구가하며 시의 형태도 산문시, 정형시로 바뀌게 된다된다. 그의 주요 시집과 시 세계로서《화사집》(1938)은 악마적이며 원색적인 시풍, 토속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인간의 원죄 (原罪)를 노래하고 있다 또한 미당은 스스로를 죄인으로 여기고 그 운명적 업고(業苦)를 `문둥이`, `뱀`을 통해 울부짖었다.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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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徐廷柱 1915-2000) 시인, 전북 고창 출생. 호는 미당(未堂). 1936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벽』이 당선되어 문단 데뷔함. 그 해에 불교전문을 중퇴하고《시인부락》을 주간하기도 했는데, 우리 문단에서 흔히 그를 가리켜서 `생명파, 혹은 人生(인생)파`로 불리기도 한다. 1948년 동아일보 사회·culture부장, 서라벌 예대·동국대 문리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72년 불교문학가협회장, 1976년 명예 문학박사(숙명여대), 1979년 문협 명예회장, 1979년 동국대 대학원 명예교수를 지냈다.
▣ 작품 전문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 삼만 리.
흰 옷깃 여며 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 삼만 리.
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어서
부질없는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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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순서
다. 이후 그는 `한국의 보들레르(프)`로 일컬어지기도 하는데,《귀촉도》(1946),《서정주 시선》(1955) 에서는 원숙한 자기 성찰과 달관을 통한 화해 또는 동양적 사상으로 접근하여 재생(再生)을 노래하기도 하며, 민족적 정조와 그 선율(旋律)을 읊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