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사랑 이야기 - 영화 속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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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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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렇게 끊임없이 싸우다가도 곧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서로에게 안주하며 지낼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사이끼리 왜 저렇게 화만 내지?`라고 생각될 정도로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들은 거의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동거를 스타트한 후에도 보영을 돌봄으로부터 얻게 된 생활의 활력과 자신의 행복을 보영에게 쉽사리 보여주려 하지 않았고 여전히 티격태격 싸우기만 하고, 그러다가도 또 곧 그들은 말없이 교감을 나누곤 했다. 헤어질 때도 마찬가지였다. 어쩌면 아휘가 속마음대로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여권을 내주지 않고서라도 널 붙잡고 싶은 것`이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더라면 밖으로만 겉도는 보영을 붙잡을 수 있었을 런지도 모른다. 이처럼 주인공들이 진짜로 전달하고 싶은 속내는 감추고 대신 상대를 공격하는 말투를 사용한 것은 china(중국) 文化(문화) 내에서의 남성 화법 자체가…(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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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사랑 이야기 - 영화 속 동성애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서로 다른 문화권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를 통해서 각 영화의 감독이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를 살펴보았다. 대신 짜증내고 소리를 지른다.
이들의 소통 방식은 이들의 사랑의 방식과도 이어졌다. 짜증내는 말투로 큰소리를 내었지만 이들은 그 말속에 숨겨진, 서로에게 전달하고 싶은 `진짜` 의미를 읽어낼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것은 보통 이들의 말다툼과는 다른 성질의 것이었다. 이것이 그들이 소통하는 방식이었다. 이들은 서로를 깊이 사랑했었고 헤어진 이후에도 그리워했지만 절대 그것을 말로서 비추어 내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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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방식
언제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지 시대가 불분명한 영화 춘광사설(HAPPY TOGETHER)은 아르헨티나에서 지내고 있는 두 홍콩 게이커플을 그리고 있따 홍콩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이별, 재회, 그리고 결국엔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을 이 영화는 담아내고 있따
아휘와 보영은 거의 대화하지 않는다. 그나마 보영은 서툰 방식으로라도 아휘와의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아휘는 `함께 하고 싶지만 네가 준 상처가 너무나 커서,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라는 진심은 숨기고 `더럽다`고 비난만 하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나타난 보영을 다시 보고서야 그를 받아들인다.
레포트/인문사회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서로 다른 문화권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를 통해서 각 영화의 감독이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보았는가를 살펴보았다.
